경제
제주항공 국제선 유리창 균열로 회항
입력 2011-05-11 19:24  | 수정 2011-05-11 19:28
태국 방콕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국제선 여객기가 조종석 유리창에 균열이 생기면서 긴급 회항했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지시각으로 오늘(11일) 새벽 0시25분 승객 184명을 태우고 태국에서 인천공항을 향하던 국제선 항공기가 출발 1시간20분 만에 조종석 유리창의 균열로 긴급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운항 도중 조종석 유리창의 우측 상단에서 약 20㎝의 균열을 발견했다"며 "출발 전 점검 때는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운항 도중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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