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방침 철회" 촉구
입력 2011-05-11 16:54  | 수정 2011-05-11 16:58
전국 성매매 집결지 여성 모임인 한터 여성 종사자 연맹은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정부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연맹 회원들은 오늘(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성매매가 음성화하면서 생존권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달 현대리서치 연구소에 의뢰해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성매매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