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동엽 “아내와 이소라 ‘프런코’ 같이 본다”
입력 2011-05-11 14:46 

개그맨 신동엽이 아내인 MBC 선혜윤 PD와 이소라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한다고 밝혀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신동엽은 아내 선혜윤 PD에 대해 여자건 남자건 재밌고 유쾌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아내가 입담이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은 아내는 정말 독하게 웃긴다”며 내가 힘들거나 기운 없을 때 나에게 활력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로 인해 당황한 적은 있나?”는 MC의 질문에 신동엽은 아내와 TV를 보며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던 중, 과거 내가 만났던 연예인(전 여자친구)이 진행하는 연예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동엽은 여기서 채널을 돌리는 것도 이상한 것 같고, 그냥 보는 것도 이상한 것 같았다. 잘못한 것도 아니고, 죄를 진 것도 아닌데 괜스레 이상했다”며, 고민하다 조금 있다 채널을 돌렸는데 아내가 웃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그 후로 아내는 ‘프로젝트 런웨이를 계속 틀어놓고 보더라. 근데 너무 재미있는 거다. 그래서 이젠 같이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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