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효진, `구애정 패션` 인기몰이…역시 `패셔니스타`
입력 2011-05-11 14:46 

배우 공효진의 '구애정 패션'이 패션 피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혀온 공효진은 MBC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아이돌 그룹 출신이지만 현재는 한물간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효진은 지난 주 방송 1~2회에서 슬림한 맥시 스커트와 니트, 심플한 티셔츠, 레깅스 등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가장 많이 등장했던 다양한 맥시 스커트는 늘씬한 공효진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공효진은 전작인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도 빈티지 레이어드와 벌키한 스타일의 의상, 백팩, 귀마개, 양털 머플러, 어그 등 많은 패션아이템을 유행시킨 바 있다. 때문에 그녀가 '최고의 사랑'에서는 어떤 새로운 아이템으로 패션 트렌드를 이끌지 기대를 모은다.

공효진의 스타일리스트는 "제작 발표회에 이어 드라마 상에서도 맥시 스커트를 선보이고 있다. 공효진의 길고 스키니한 몸매가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 포인트다"며 "한 아이템에 국한된 패션이 아닌 여러 가지 다양하고 독특한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연예인인 만큼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최고의 사랑'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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