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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써니`,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1-05-11 14:46 

지난 5월 4일에 개봉한 영화 '써니'가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써니'는 지난 4일 개봉 당시 할리우드 영화 '소스코드', '토르:천둥의 신' 등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아쉬운 3위로 출발했으나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5월 6일부터 예매율 1위와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써니'는 지난 주말 60만 명(626,946명,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한지 일주일 만인 오늘 100만 관객(1,014,563 명(스크린 476개) /5월 11일 배급사 집계기준)을 돌파했다.
이러한 흥행추이는 개봉 일주일이 지난 현재 더욱 거세지고 있다. 초반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동시기 개봉작들에 비해 2배나 높은 예매율(27.34%)과 좌석점유율(29.21%)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

특히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예매율(22.90%)에도 앞선 수치를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써니'는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지난 5월 4일 개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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