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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데뷔 25년만에 첫 언플러그드 공연
입력 2011-05-11 11:01 

가수 이승철이 데뷔 25년만에 처음으로 언플러그드 공연을 연다.
이승철은 5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이승철 콘서트 언플러그드 라이브 –서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인조 챔버오케스트라와 록 밴드 브라스 세션 등 이승철 공연 특유의 초대형 스케일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지금까지 평지에 객석이 설치되어 뒤 쪽 관객이 시야적으로 불편함이 있었던 용산전쟁기념관의 장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3,000여 석의 슬라이딩 스탠드석을 설치한다. 상대적으로 시야를 방해 받는 뒤 쪽 관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는 계단식 좌석으로 앞으로 길게 뻗은 돌출 무대로 인해 더욱 가까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승철은 이번 공연 역시 공연 수익금의 일부와 DVD&CD 수익금을 모아 2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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