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라, 6월 팬미팅… 전속분쟁 후 첫 공식석상 심경 발표
입력 2011-05-11 09:55 

올 초 소속사 분쟁을 극복하고 활동 재개를 선언한 걸그룹 카라가 오는 6월 팬미팅을 개최한다.
카라는 6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번째 한국 공식 팬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날 팬미팅은 그동안의 팬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무료로 개최되며, 카라 공식 팬클럽 카밀리아 회원을 우선적으로 초대한다. 일반인 팬들의 선착순 참여도 가능하며, 일본 팬들도 일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라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지는 이번 팬미팅에서 멤버들은 그동안 팬들에게 전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한승연, 강지영, 정니콜 등 멤버 3인이 지난 2월14일 소속사 DSP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소속 분쟁에 휩싸여왔다.
하지만 양측이 허심탄회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지난 달 28일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 법적 분쟁을 마무리짓고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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