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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박정아, 정애리에 "사실 임신했다" 고백
입력 2011-05-11 09:25 

홍혜숙(정애리 분)과 김준(강석우 분)이 윤새와(박정아 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156회에서는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진 김도진(이장우 분)을 걱정하는 윤새와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댈 곳이 없었던 김도진은 윤새와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차 안에서 윤새와와 눈이 마주치자 떠나버렸다. 윤새와는 애타는 마음에 김도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가 받지 않자 김도진의 집을 방문했다.
윤새와를 본 홍혜숙은 "네가 여긴 또 웬일이냐. 대체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며 매몰차게 대했다. 이에 윤새와는 "도진씨 빨리 찾아야 한다. 아까 우리 집에 왔었는데 내 얼굴 보고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도진씨 어떻게 될까 너무 두렵다"며 전전긍긍했다.

윤새와는 "사실 저 임신했다"며 "도진씨는 우리 아이 유산된 줄 안다. 아이 때문에 우리 두 사람 실랑이가 좀 있었다"고 밝혔다.
예기치 않은 전 며느리의 임신 소식에 홍혜숙은 "무슨 꿍꿍이냐. 지금 아이 빌미로 도진이와 재결합이라도 하겠다는 거냐 뭐냐"며 의혹의 시선을 보냈다.
그러자 윤새와는 "아무 꿍꿍이 없다. 재결합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도진씨가 너무 걱정될 뿐이다"며 "도진씨 찾으면 내게도 꼭 좀 알려 달라. 아이도 알아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KBS1 '웃어라 동해야'는 시청률 42.6%(AGB 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종영을 단 3회 앞두고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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