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용진-한지희, 삼엄한 통제 속 10일 화촉
입력 2011-05-11 08:16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10일 오후 5시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플루티스트 겸 대학강사 한지희(31)씨와 재혼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만 초청한 채 완전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 부회장은 외삼촌인 이건희 삼성 회장을 비롯해 사촌 형제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친인척을 모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철통 보안 속에 이루어졌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호텔 주변을 비롯해 주차장 출입까지 삼엄한 출입 통제가 이루어졌으며, 신세계 경영지원실 직원과 경호원들이 초청된 하객만을 입장시키며 취재진의 출입과 사진 촬영을 막았다.
한편 정 부회장의 재혼 상대인 한 씨는 대한항공 부사장이었던 故 한상범씨의 딸이다. 정 부회장은 2003년 탤런트 고현정씨와 이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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