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 주둔 미군 철수 계획 마련"
입력 2011-05-11 00:26  | 수정 2011-05-11 07:25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미군이 오는 7월에 5천 명, 연말에 다시 5천 명을 철수시키는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군이 빈 라덴 사망 이전에 이미 이 계획의 초안을 만들었다면서 빈 라덴이 사망했기 때문에 계획은 수정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철군 계획은 아프간 주둔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에게도 아직 공식 보고되지 않았다고 미 정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는 현재 10만 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어 오는 7월에 5천 명이 철군하더라도 미군 전투력은 손상을 입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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