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인 2명, 미국서 사기도박 혐의 재판
입력 2011-05-08 17:08  | 수정 2011-05-08 17:21
한국인 2명이 미국의 한 카지노에서 사기도박을 벌여 최대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미 검찰은 60살 기 모 씨와 34살 김 모 씨가 코네티컷주에 있는 폭스우드 리조트 카지노에서 불법 기구를 이용한 사기도박을 벌여 해당 카지노가 손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검찰에 따르면 기씨는 카드를 마음대로 바꿔치기할 수 있는 불법 기구를 옷 소매에 숨겨 사용했고 김 씨는 바람잡이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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