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테이, '오페라스타' 최종 우승 “성악하는 거 아냐?”
입력 2011-05-08 10:16 

가수 테이가 ‘오페라스타 2011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테이는 7일 오후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1 파이널 라운드에서 JK김동욱을 제치고 1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상 직후 테이는 너무 감사하다. 오랜만에 이런 영광을 누리는 것 같아,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게 보답이 되는 것 같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날 JK김동욱은 솔로곡 ‘카루소를 비롯해 멘토인 김수연 교수와 함께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열창했다. 테이는 솔로곡 ‘물망초에 이어 멘토인 서정학 교수와 함께 오페라 ‘대부 수록곡을 불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테이 다시 보게 됐다” 파워풀한 가창력 인정”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 정말 성악하는 거 아냐?” 감성을 흔드는 신의 목소리”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테이는 우승으로 영국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음반을 제작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이날 파이널 라운드를 기념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특별 출연해 ‘아 그대였던가?를 열창했으며, ‘오페라스타 2011에 참여한 가수들에게 조언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오페라스타 2011은 이번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2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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