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A 교통경찰, 제복 입고 포르노 촬영
입력 2011-05-01 13:48  | 수정 2011-08-23 14:08
LA 교통경찰 2명이 근무시간에 제복을 입고 포르노 영화에 출연, 이를 알고도 징계 조치를 내리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 로스앤젤레스의 교통경찰 2명이 근무시간 중 제복을 입은 채 포르노 영화에 출연했으며 이들의 상관이 이를 알고도 두 달이 넘게 징계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NBC4방송국에 교통경찰 2명이 출연한 포르노 CD가 배달되면서 세간에 알려졌고, 논란이 일자 LA 경찰은 해당 경찰 2명을 정직 처분하고, 이들의 상관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의 상관은 포르노의 한 장면을 봤지만, 출연한 경찰의 신원을 알 수 없어 징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LA 시 교통국의 아미르 세다디는 매우 역겨운 짓이다, 철저히 조사해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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