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선원들 무사 구출 다행…청해 부대에 감사"

해적들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선원들이 전원 무사하다는 게 알려지자 한진해운 측은 크게 안도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선원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 자사 소속 텐진호 사태에 정부 당국과 청해 부대가 적극 대처해서 선원들을 무사히 구출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고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진 톈진 호는 선원들과 청해 부대원들이 엔진이나 조타실 등 선박을 점검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예정된 항해 일정을 마치고 다음 주쯤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