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철수 “서태지·이지아 이혼, 제가 알아야 하나요?”
입력 2011-04-21 18:52 

배철수가 서태지 이지아의 이혼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배철수는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서태지-이지아의 이혼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제가 알아야 하나요?”라고 되묻고 남의 사생활에는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배철수는 비교적 담담하게 서태지 이지아의 이혼설은 넘겼지만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설, 자녀가 두명이나 있나는 소문들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이 소식은 곧바로 보도됐다. 아사히신문은 21일자 인터넷 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긴급보도 하며 "이지아와 서태지가 각자 본명 '김지아' '정현철'로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며 두 사람 사이에는 2명의 아이가 있다"고 보도 했다. 또 국내 매체를 인용해 이지아와 서태지는 1997년 극비리에 결혼했으며 올해 1월19일 이혼소송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기실 이 같은 보도는 아직 모두 사실로 확인된 바 없다. 소장에 적힌 정현철과 김지아라는 이름도 서태지와 이지아 당사자라는 증거도 없는 상태다.
현재 서태지 이지아 양측 소속사는 모른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는 현재 음악작업 차 해외에 체류 중이다. 이지아의 경우 소속사와 연락이 되지 않은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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