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지아 소속사 "아무 것도 몰랐다" 당혹스런 입장 밝혀
입력 2011-04-21 18:03  | 수정 2011-04-21 18:18

이지아의 소속사 측이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 소송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보였다.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의 신효정 홍보팀장은 2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기사를 보고 이 같은 사실을 알았다"며 "이지아의 결혼 유무와 이혼설 등에 대해 기사로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아의 본명이 김지아, 김상은 등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이지아와 연락이 전혀 닿지 않고 있다. 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서태지가 이지아를 배용준에게 소개해 현 소속사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서도 "너무 추측성 보도를 내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1월 19일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냈으며 오는 5월 23일 추가 변론 준비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이지아는 지난 달 정우성과 공식 열애 중임을 밝혔으며 21일 공개데이트가 포착되기도 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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