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서태지의 이혼설로 떠들썩한 가운데 이지아가 노랫말을 쓴 ‘뱀파이어 로맨스가 화제다.
2010년 2월 발매된 이 앨범은 모던락 풍의 발라드로 이지아가 뛰어난 작사능력과 노래 실력으로 화제가 된 곡이다.
마치 이곡이 서태지와의 결혼을 오랫동안 숨긴 것으로 인해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지아의 심경을 드러내는 것 같아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곡은 ‘새장 안에 널 가두고 … 널 속이고 또 감추고, 짙은 어둠 안에 날 가두고 이를 드러내지 않고 가사가 반복되고 있어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을 오랫동안 숨긴 것에 대한 마음을 나타낸 것이라는 추측이다.
네티즌들은 이지아도 불쌍하다” , 그동안 많이 가슴아팠겠다”, 어렸을때부터 갇혀있는 마음이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