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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구단 직접 경영
입력 2011-04-21 10:25  | 수정 2011-04-21 10:29
미국프로야구 명문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재정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운영권을 넘겼습니다.
버드 셀리그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다저스의 경영난에 대한 우려가 커져 MLB 사무국이 직접 구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조만간 운영 책임자를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추후 다저스 구단이 안정을 되찾으면 매각을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MLB 사무국이 리그 운영 주체로서 일종의 '법정관리'에 나서기는 2000년대 이후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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