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위 골프회원권' 업체 대표 미국서 신병 인도
입력 2011-04-21 06:01  | 수정 2011-04-21 06:02
검찰은 '허위 골프회원권'을 판매하다 고발된 T 레저그룹 이 모 회장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7월 고발된 뒤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검찰의 범죄인 긴급구속인도청구로 미국에서 강제추방돼 어제(20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회장이 골프장 이용료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유사골프회원권을 판매해 6천877명으로부터 가입비 명목으로 1천353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잡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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