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27 재보선 D-13] 공식 선거운동 돌입…여야 총력전
입력 2011-04-14 11:52  | 수정 2011-04-14 12:31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4·27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4일) 시작됐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야권 단일화로 대부분 지역에서 여야 간 1대 1 구도로 치러지는 데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풍향계가 된다는 점에서 여야가 사활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안상수 대표가 강원지역에서 이틀째 일정을 소화하며 엄기영 후보를 지원하는 주요 지역에서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4일) 저녁 춘천에서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이 공동유세를 펼치며 최문순 후보를 지원합니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3곳과 광역단체장 1곳 등 총 38개 선거구에서 치러지고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6일 자정까지 계속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