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사성 물질 검출지역 줄어
입력 2011-04-09 15:32  | 수정 2011-04-10 09:38
한반도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지역이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12개 지방 측정소에서 그제(7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채집된 공기 중 부유 먼지를 분석한 결과, 부산과 대구, 대전, 군산, 제주를 제외한 7개 지역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고 세슘은 서울과 춘천, 광주, 안동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는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전국에서 모두 검출됐으며, 오늘(9일) 발표된 방사선 검출량은 일반인 선량한도의 2만 분의 1 수준입니다.
한편 그제(7일) 오전 10시 이후에 내린 빗물에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지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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