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공습] 나토, 리비아 반군 오폭 사과 거부
입력 2011-04-09 01:51  | 수정 2011-04-09 01:53
나토는 연합군 전투기가 리비아 반군 탱크를 오인 폭격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나토의 리비아 작전 부사령관인 러셀 하딩 영국 해군 소장은 "두 차례 공습으로 반군 측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딩 부사령관은 "사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서 "지상의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었고, 자신들은 반군세력이 탱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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