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명 음란사이트 연계된 성매매 카페 업주 검거
입력 2011-03-28 21:53  | 수정 2011-03-28 22:00
유명 음란물 공유사이트에 연결된 카페를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37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고객 3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상에 회원제 성매매 카페를 개설해 회원을 모집한 뒤 양천구의 한 주택가 가정집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한 유명 음란물 정보공유 사이트 검색창에 특정 키워드를 치면 자신의 카페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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