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장관 방중…북핵 대응 협의
입력 2011-03-28 09:48  | 수정 2011-03-28 11:40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늘(28일) 오후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
김 장관은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과 회담하고 원자바오 총리를 예방한 뒤,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내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앞둔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을 비롯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 우라늄농축 프로그램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 등 국제사회의 대응과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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