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 후쿠시마 원전 이상…주민 대피
입력 2011-03-12 03:52  | 수정 2011-03-12 15:35
관측 사상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뒤 후쿠시마현 해안의 원자력발전소가 이상 현상을 보여 일본 정부가 반경 3㎞ 이내의 주민에게 대피를 지시했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어제(11일) 오후 10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2호기의 연료봉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10㎞ 범위의 주민들에게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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