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시 꽃샘추위…내일 아침 더 쌀쌀
입력 2011-03-07 22:59  | 수정 2011-03-07 23:41
<1>네, 봄이 오려면 날씨도 진통을 겪어야 하나 봅니다.
꽃샘추위가 다시 시작됐는데요. 이번 주까지는 겨울 옷들 꺼내놓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2>사흘 정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행히, 금요일 낮부터는 예년 이맘 때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또 한가지, 이번 주에는 비 소식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주말에는 포근한 봄 햇살과 함께 나들이하시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도>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 맑겠지만, 중부 지방은 낮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중북부 지방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조금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탠데요. 이번 주 내내 특별한 비소식이 없을 것으로 보여 불씨 관리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 영하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 서울 6도, 부산 10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6시 55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날씨>이번 주에는 별다른 눈, 비 소식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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