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시 꽃샘추위 … 금요일부터 풀려
입력 2011-03-07 17:12  | 수정 2011-03-07 17:13
<꽃샘추위 사나흘 이어져>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다시 영하로 뚝 떨어졌고, 온종일 찬바람이 불어 온몸이 움츠러들었습니다.

사나흘 정도는 더 춥겠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풀려> 이번 추위는 금요일 오후부터 풀리는데요. 그래서 주말에는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의 흐름을 이어가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지방은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서산 영하 4도 등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낮에 서울 6도, 대구 11도가 예상 되고요. 물론 바람이 강해서 체감기온은 훨씬 더 낮겠습니다.

<생활정보> 지하철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운송수단이죠? 오늘은 하루에도 7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건강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지하철 내에서 손을 입으로 가져가거나 눈을 비비지 않는 게 좋습니다. 손에 묻은 세균이 입이나 눈을 통해 옮겨지면 감기나 결막염 등 전염성 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하철에서 손잡이를 잡았거나 신문 등을 본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을 생활화하셔야겠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마스크나 장갑을 끼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에는 볼륨을 적당하게 조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시끄러운 공간에서 음악을 들으려고 볼륨을 너무 높게 설정하면 청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 m, 날씨와 생활정보 이 시간 여기 까집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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