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상관측망 선진국 수준, 예측은 뒤져"
입력 2011-03-07 13:58  | 수정 2011-03-07 14:03
우리나라의 기상관련 기본관측망은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수준과 큰 차이가 없지만, 기후예측 수준은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 기상연구소가 선진국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대적 기술 도달 수준은 미국의 89.9%, 일본의 91.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후예측 수준은 미국의 87%, 일본의 90%에 머물고 있고, 관측자료 품질 등도 낮은 것으로 평가돼 선진국과의 격차 극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다만, 기본관측망과 예보정확성 등은 미국의 99%, 일본의 101%일 정도로 대등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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