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실련 "MB 물가지수 3년간 20% 올라"
입력 2011-03-07 13:53  | 수정 2011-03-07 15:48
정부가 서민 경제를 위해 중점 관리하겠다고 한 'MB 물가지수'가 지난 3년 동안 20% 이상 증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는 12% 정도 증가한 데 비해 'MB 물가지수'는 이를 웃도는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필수품 52개를 선정한 특별 물가관리 품목 가운데 연간 10% 이상, 3년 동안 30% 이상 오른 품목은 배추와 마늘, 고등어 등 모두 10개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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