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구제역 여파…군 돼지고기 배식 감량
입력 2011-03-07 11:26  | 수정 2011-03-07 13:03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고기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군이 돼지고기 배식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사청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각군 부대는 생선과 수입 쇠고기 등을 증량하는 한편 돼지고기 급식 횟수를 조정하고 기준량을 줄여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햄과 소시지 등 육가공품은 5월까지 국내산 돼지고기를 쓸 수 있지만, 6월 이후에는 수급 상황을 고려해 수입육을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청은 또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사와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 전문 인력 특채를 확대해 2015년까지 1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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