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비아 건설 근로자 철수 대부분 마무리
입력 2011-03-07 11:06  | 수정 2011-03-07 13:03
리비아에 있는 우리 건설 근로자들의 철수가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대우와 현대건설 근로자들이 지난 주말 배를 타고 리비아를 빠져나와 그리스에 무사히 도착하면서 리비아 건설 근로자 1,341명 가운데 필수 인력 79명을 제외한 전원이 철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 크레타 섬과 몰타 섬에 도착한 대우와 현대건설 근로자들은 각각 국적 항공사 전세기와 제3국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늘(7일) 오후 긴급 간담회를 열어 리비아 진출 건설업체들의 피해 상황을 듣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