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국회, 정치자금법 신중 처리 기대"
입력 2011-03-07 11:06  | 수정 2011-03-17 14:49
청와대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신중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치자금법 개정안과 관련해 정부나 청와대는 사전에 보고를 받거나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도 "정부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청와대 핵심 참모도 "국회에서 법안 처리와 관련해 사전 보고가 있었다면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