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기 외환은행장에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내정
입력 2011-03-07 11:06  | 수정 2011-03-07 11:39
차기 외환은행장에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외환은행 인수를 앞둔 하나금융지주는 오늘(7일) 등기임원 추천기구인 경영발전보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윤 전 행장을 외환은행장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중앙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윤 전 행장은 행정고시 21회로,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3년 동안 기업은행장을 역임했습니다.
윤 전 행장은 오는 11일 외환은행 이사회와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외환은행장에 최종 선임됩니다.
한편,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1년 임기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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