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주 내내 '꽃샘추위' 기승
입력 2011-03-07 05:53  | 수정 2011-03-07 05:56
<1>한 주의 시작, 꽃샘추위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어제 포근해서 활동하시기 좋으셨을텐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어제 서울의 아침 기온 영상권이었지만, 오늘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기온은 영상 5도선에 머물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오늘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더욱 춥겠는데요,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아침 곳곳에 엷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평소보다 시정거리가 짧아서 운전하실때는 주의해주시고요,
아침 한때 강원도에서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이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특보>다만, 현재 영동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불어서 화재위험이 높겠는데요,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도, 청주와 대전, 전주 영상 2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5도, 광주 8도, 부산 11도 등으로 역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2>이번 주는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아서 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추위는 주중 내내 이어지다가 금요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이번 주말이 되면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서 따뜻한 봄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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