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동 '재스민 혁명' 따른 북한 급변사태 우려
입력 2011-03-06 14:12  | 수정 2011-03-06 15:38
'재스민 혁명'이 중동을 넘어 북한 등으로 확산하면 한반도의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 경제연구본부는 '중동 민주화 확산과 파급영향' 보고서를 통해 중동사태 확산이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작지만, 북한에서 식량난 지속으로 민주화 열기가 확산하면 급변 사태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그 근거로 북한에서 최근 생활고로 생계형 시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들면서 북한에서 올해 50만 톤에서 60만 톤의 곡물 수급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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