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레인 시아파 수천 명 '인간사슬 시위'
입력 2011-03-06 06:05  | 수정 2011-03-06 06:06
수천 명의 바레인 시위대가 인간사슬을 만들어 수도 마나마를 에워쌌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어제(5일) 바레인 시아파를 중심으로 한 남녀 시위대 수천 명은 수도 마나마를 에워싼 채 시아파에 대한 정치적 박해와 차별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인간사슬 시위 현장에는 경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수니파 시위대들은 다른 장소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바레인에서는 시아파들이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의 영향을 받아 시위를 시작한 이후 6명이 피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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