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서 3번째 돼지 구제역…천안 AI 양성 판정
입력 2011-03-06 05:55  | 수정 2011-03-06 05:56
울산에서 세 번째 돼지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삼남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지난 2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어미 돼지 1마리가 양성으로 판정났습니다.
이 돼지 농가는 지난달 울산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한편, 충남 천안에서는 33일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천안시 북면 종오리농장에 대한 검역 결과 '고병원성'으로 판명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와 부화란에 대한 고압 멸균처리와 함께, 반경 10km 이내의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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