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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우리은행 꺾고 3위 가능성 살려
입력 2011-03-04 20:50  | 수정 2011-03-05 09:43
여자 프로농구 kdb생명이 3위 추격을 계속했습니다.
kdb생명은 구리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2대 59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17승 16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3위 신세계를 반게임 차로 추격하며 3위 진입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습니다.
kdb생명은 동점이던 4쿼터 초반 한채진의 3점포와 이경은의 속공으로 득점을 올리며 달아났습니다.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신정자가 무려 17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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