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사태] 카다피, 차베스 중재안 수용
입력 2011-03-04 16:55  | 수정 2011-03-04 18:09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리비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중재하자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나
타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자라 베네수엘라 정보장관은 트위터에서 리비아 외무장관이 자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외부장관과 이야기하며 차베스 대통령의 제안을 카다피의 이름으로 지지한다고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카다피의 아들은 물론 리비아 반정부 세력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거부 의사를 밝혀 차베스의 중재안 성사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차베스의 중재안은 여러 국가로 구성된 중재위원회가 카다피와 반정부 세력의 대화를 주선해 평화적 해결을 모색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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