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H, 오산 세교3지구 사업 철회 요청
입력 2011-03-04 15:31  | 수정 2011-03-04 15:34
LH공사가 국토해양부에 오산 세교3지구의 지구 지정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정난을 겪는 LH공사는 현재 138개 미보상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 재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 충남 서산 석림 2 택지 개발 예정지구와 천안 매주 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 지구 지정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오산 세교 3 지구는 총 510만㎡ 규모로 2009년 9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주택 2만 3천 가구를 지을 예정이었습니다.
LH공사는 그러나 오산시가 난개발 등을 우려해 사업을 계속해 달라고 요구해 와 자치단체와의 협의는 계속할 계획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