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업정지된 전주저축은행, 가지급금 지급 큰 혼잡 없어
입력 2011-03-04 13:53  | 수정 2011-03-04 17:06
영업이 정지된 전주저축은행의 예금자에 대한 가지급금 지급 첫날 우려했던 큰 혼잡이나 충돌없이 정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주저축은행에 새벽부터 1천 명 가량의 예금자들이 몰리긴 했지만, 예금보험공사는 선착순 200명에게만 가지급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 주부터는 하루 300명씩 가지급금 지급 업무를 처리해줄 계획입니다.
한편, 전주저축은행은 예금액이 5천만을 넘어 지급이 보장되지 않은 금액은 13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심회무 / shim2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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