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중경 "집배원 복무ㆍ안전관리 개선"
입력 2011-03-04 11:53  | 수정 2011-03-04 11:54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집배원 복무 관리를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장관은 근무 중 실족사한 고 김영길 집배원의 빈소를 찾아가 유족들을 위로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집배원의 복무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우정사업본부의 순직자는 459명에 달하지만, 현직 장관이 순직한 집배원을 조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전국 3,700개 우체국에 1만 7천여 명의 집배원이 근무하고 있고, 집배원 한 명은 하루 평균 1,300통의 물량을 배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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