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환노위 야당위원, 쌍용차 등 청문회 요구
입력 2011-03-04 11:49  | 수정 2011-03-04 11:54
홍영표 의원 등 국회 환경노동위 야당 위원 4명은 상임위 차원에서 한진중공업 사태 등 노사문제 청문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10∼11일 청문회를 열어 한진중공업과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현대자동차 사내하청과 불법파견, 전주 시내버스 파업 문제 등 4대 노동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몽구 현대차 회장, 조남호 한진그룹 회장, 이유인 쌍용차 공동관리인 등과 해당 업체 측 노조 관계자 등 16명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진중공업과 쌍용차 노조 관계자 등 10여 명은 환노위 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려다 제지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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