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북한 주민 27명만 송환"…남북관계 급랭
정부는 북한 주민 중 귀순 의사를 밝힌 4명을 제외한 27명만 오늘 오전 송환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돼 남북 관계는 더욱 냉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남북 1월 비밀접촉…정상회담 논의"
한국과 북한이 지난 1월 중국에서 정상회담을 목표로 비밀 접촉을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 오바마 "모든 조치 검토"…군사개입 임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리비아를 제재할 모든 방안을 검토하라고 미군에 지시했습니다.

군사개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 일진일퇴 교전…석유 거점도시 폭격
동부 거점도시 탈환을 위한 카다피 친위대 측과 민주화 시위대 간 밀고 밀리는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다피 친위부대는 동부지역의 석유 거점 도시 브레가를 또 폭격했습니다.

▶ 매일유업 분유서 식중독균…3만여 개 유통
시중에 유통되는 분유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당국이 긴급회수에 나섰지만 이미 3만 7천여 개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약대 등록금 최고 34% 인상…비난 폭주
6년제로 개편한 전국 약대가 교과과정 개편을 이유로 신입생 등록금을 최고 34% 올려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 한상률 집 압수수색…"도곡동 땅도 수사"
'그림 로비'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자택과 서미갤러리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검찰은 또 '도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후부터 차츰 풀려…다음 주 다시 추위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