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일유업 분유서 식중독균 검출"
입력 2011-03-04 07:49  | 수정 2011-03-04 08:57
시중에 유통되는 분유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행정 당국이 긴급회수에 나섰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조제분유에 대한 정기 수거검사 과정에서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 2'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3만 7천여 개가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역원은 경기도에 해당 제품에 대한 긴급회수 조치를 요구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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