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 할부금융 공시 후 금리 더 올라
입력 2011-03-04 07:03  | 수정 2011-03-04 07:04
자동차 할부금융 비교공시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금리가 오히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파이낸셜의 중고차 할부금융 금리는 평균 23.6%에서 24.5%로 올랐고, 현대캐피탈은 23.4%, NH캐피탈은 22.7%, 신한카드는 15.6%로 각각 소폭 금리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가 낮아진 곳은 하나캐피탈과 RCI파이낸셜 등이지만, 인하폭은 극히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시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자동차 할부금리를 쉽게 비교해, 여전사들의 금리 인하 경쟁을 촉진할 목적으로 도입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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