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온 점차 오름세…주말 추위 풀려
입력 2011-03-04 06:25  | 수정 2011-03-04 07:13
<1>3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가 이번 주말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말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아침 기온은 계속해서 영하권이지만,
낮기온이 토요일에는 영상 7도, 일요일에는 영상 8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10도가량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셔야겠고요,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비가 온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2>요즘 봄꽃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 시기가 발표되었는데요, 올봄에는 평년보다 꽃을 빨리 볼 수 있겠습니다.
이달 중순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중순에서 3월 말쯤이 되겠고요,
중부지방은 말에서 4월 초 사이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중순 이후부터는 봄꽃 내음이 전국 곳곳에 가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4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어제보다 높아서 서울 영상 5도, 대구 8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눈비 소식은 없겠고요, 다음 주 중반 또 한 번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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