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참여연대 등 "등록금 문제 해결하라"
입력 2011-03-02 19:31  | 수정 2011-03-02 19:34
참여연대와 등록금넷, 동국대 총학생회 등은 오늘(2일) 오후 동국대 본관 앞에서 등록금 투쟁 선포식을 열고, 반값 등록금 실현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 등은 등록금 부담으로 자살하거나 아르바이트 사고로 숨지는 대학생들이 잇따르고 있지만, 정부는 사실상 '무대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학자금 대출 금리가 다른 주요 정책 금리보다 월등하게 높다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연대 등은 다음 달 2일 서울 도심에서 등록금 문제 해결과 교육 공공성 확대를 촉구하는 대규모 범국민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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