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외상, 중국 공적 원조 대폭 삭감 지시
입력 2011-03-02 13:50  | 수정 2011-03-02 13:54
일본의 마에하라 세이지 외무상이 중국에 대한 공적 원조를 대폭 삭감할 것을 지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마에하라 외무상이 무상자금 지원과 기술협력 등의 공적개발원조를 대폭 삭감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해 상반기 안에 구체적 방안을 내놓도록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일본의 공적원조는 차관 등 유상자금 지원은 지난 2007년 이후 중단됐지만, 무상자금 지원과 기술협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무상자금 지원은 지난 2009년의 경우 13억엔, 우리 돈 175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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