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엄기영, 한나라당 입당…"강원도 구해내겠다"
입력 2011-03-02 11:36  | 수정 2011-03-02 13:37
엄기영 전 MBC 사장이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엄 전 사장은 한나라당 강원도당 당사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강원도를 꼭 구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강원도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한나라당 입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MBC 전 사장의 대결 구도에 대해서는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누가 더 적합한지를 당당하게 토론하고 심판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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